[뉴스핌=임애신기자] 정부가 치솟는 서민 물가를 잡기 위해 올해 대학등록금과 1분기 공공요금 인상 막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음료, 스낵 등의 식료품의 경우 가격인상 시기를 분산해 물가 안정을 유도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정부는 5일 오전 임종룡 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민생안정차관회의를 열고 부처별 물가관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 세부사항을 조율했다.
정부는 대학등록금이 연초 물가 불안의 주 요인으로 판단, 국립대는 동결, 사립대의 경우 동결 또는 인상폭 최소화를 유도할 예정이다.
등록금 인상을 자제하는 대학에는 재정적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또 교육과학기술부는 주요 대학 총장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등록금 인상 자제를 강력히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정부는 전기요금, 열차료, 우편요금, 도로통행료 등 중앙 정부가 담당하는 공공요금에 대해 유가가 폭등하지 않으면 1분기까지 인상을 억제하기로 했다.
지방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는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특별교부금과 표창 등의 인센티브를 차등 제공하기로 했다.
식료품 가격 안정을 위해서는 정부가 식가공업체와 협의체를 만들어 수시로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정부는 물가 불안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담합 행위에 대해 정부 합동으로 특별 조사에 나서 위반 행위 적발시 강력하게 행정 제재를 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 나온 의견들은 재정부를 중심으로 최종조율을 거쳐 오는 13일 청와대 국민경제대책회의에서 논의된 뒤 물가안정대책으로 공식 발표된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