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1월 전국에서 신규아파트 3000여 가구가 일반 공급된다.
지난 해 1월 신축주택 양도소득세 감면 특례 종료를 앞두고 밀어내기 분양물량이 쏟아진 상황과 비교하면 1년 만에 상황이 반전돼 전형적인 비수기 분위기다.
5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1월 전국 9개 사업장에서 총 4571가구 중 3089가구가 일반공급 예정이다. 지난 해 같은 기간에 일반분양 물량에 비해서는 83%이상 급감한 수준이다.
분양시장 침체와 비수기 여파로 신규공급 예정물량은 크게 줄었지만, 보금자리주택지구 중 가장 알짜로 손꼽히는 강남권 지역 본청약과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공급이 예정됐기 때문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은 1월 분양시장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민영분양 사업장 중에서는 신영의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과 동익건설의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우성산업개발의 성남시 양지동 등이 있다.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인 서울 강남ㆍ서초지구에서는 첫 본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강남A2블록에서는 총 912가구 중 사전예약 639가구를 제외한 273가구가, 서초A2블록은 총 1082가구 중 사전예약 697가구를 제외한 385가구가 본 청약 물량으로 신규 공급된다.
이번 본 청약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분양가격이다. 책정된 금액이 3.3㎡당 강남지구가 924~995만원, 서초가 964~1050만원으로 사전예약 당시 알려졌던 가격보다 최고 13% 낮아졌다. 인근 시세보다 크게 저렴한 강남권임을 감안하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본 청약은 17일부터 시작된다.
SH공사 장기전세주택 ‘시프트’는 강남구 세곡지구 227가구, 양천구 신정3지구 1196가구, 서초구 반포동 43가구 등 총 1466가구가 무주택세대주에게 공급된다. 이 중 반포동 삼호가든 1,2차를 재건축한 ‘반포리체’ 아파트는 지하철 3ㆍ7호선 고속버스터미널역과 9호선 사평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서울성모병원, 서원초, 반포고 등이 위치, 입지여건이 우수하다.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에서는 신영이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와 오피스텔 32가구 분양을 준비 중이다. 신답역사거리 인근 사업장으로 지하철2호선 신답역과 5호선 답십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북쪽에는 전농뉴타운이 위치해 있다.
경기 성남시 양지동 신세계아파트 재건축사업장에서는 우성산업개발이 전용면적 66~84㎡(20~25평형) 총 181가구 중 3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8호선 남한산성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노루목공원과 은행근린공원, 양지공원이 가깝다. 교육시설은 상원초, 상원여중, 성남문원중, 성보정보고등학교 등이 있다.
경기 남양주시 별내지구 A14~15블록에서는 동익건설이 신규아파트 분양을 예정했다. A14블록은 345가구, A15블록은 404가구이며 전용면적은 101~142㎡(31~43평형)로 구성됐다.
별내지구는 서울시청 동쪽 약 16km 지점, 서울시와 구리시 경계점에 있어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현재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별내IC를 이용해 서울·수도권 진출입이 용이하고 경춘선 별내역사 신설과 함께 별내~상봉동간 BRT구간이 신설되면 경춘‧중앙선과 지하철 6․7호선도 쉽게 환승될 예정이다. 또한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2017년 개통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