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지난해 일본 외환시장에서 엔화 대비 호주 달러화 마진거래가 미국 달러화 대비 마진 거래 수준을 넘어섰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5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호주 달러화 마진거래는 두 배 가까이 급증하며 미국 달러화에 비해 활발한 거래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외환 거래가 전반적으로 크게 증가한 가운데 투심이 고수익 통화인 호주 달러로 향했다는 분석이다.
일본 외환 거래의 10% 가량을 차지하는 도쿄금융거래소(TFE)의 '클릭 365' 인터넷 FX 마진 거래는 지난 한해 56%나 증가했다.
이 가운데 엔화 대비 호주 달러화 마진 거래 계약수는 총 3427만 건을 기록, 전년대비 9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엔화 대비 미국 달러화 마진 거래 계약수는 2755만건으로 40% 가량 증가하는데 그쳤다.
이로써 호주달러의 마진거래 규모는 27조엔을 상회하며 24조엔에 그친 달러화 마진 거래를 넘어서게 된 것이다.
이와 관련해 일본 최대 소매 외환 중개업체인 가이타메닷컴(Gaitame.com)의 우에노 다이사쿠대표는 "엔화의 변동성과 호주달러의 고수익성이 이같은 결과를 낳았다"며 "주식시장에서 별다른 이익을 보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이 외환시장으로 향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