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현대건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9만100원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하나대투증권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해외수입 급증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24.5% 증가한 2조 8481억원으로 추산된다. 영업이익은 안정된 해외공사 원가율 및 판관비율 관리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123.1% 증가한 1370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대건설은 2010년 총 110억달러의 해외수주를 확보했으며 2011년 수주는 140억달러로 예상된다”며 “타 건설사 대비 적은 미분양 물량과 1조8000억원의 PF잔액 보유로 부동산경기에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새로운 주인은 현대차그룹으로 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중앙법원이 두 차례의 심리끝에 현대그룹이 제기한 현대건설 MOU 효력 유지 가처분신청을 기각했기 때문이다.
채권단은 차순위 협상자인 현대차그룹에 현대건설을 매각하는 방침에 정당성을 부여받아 새로운 매각 MOU는 이르면 14일까지 체결 및 본매각은 늦어도 2월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물론 현대그룹의 금번 판결에 대한 추가적인 소송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나 채권단의 현대차그룹 매각방침의 변경을 야기할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현대그룹 또한 현대상선 재무약정 체결 협상, 현대건설 관련 이행보증금 2755억원 반환 및 현대상선 경영권 보장 등의 채권단 제시안을 마냥 거부할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