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작년에는 미국 국채시장이 강력한 성과를 보였지만 올해는 고위험 자산에 비해 더딘 모습을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무엇보다 미 국채시장은 이미 금리가 크게 높아졌다는 점에서 경제지표나 유로존 위기에 따라 올 초반에는 강세를 보일 수도 있지만, 작년같은 수익률 상승을 보이진 못할 것 같다고 구랍 31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메릴린치는 작년 미국 국채시장의 평균 투자수익률이 5.33%를 기록해 2008년 이래 최대의 성과를 기록했다고 알렸다.
그러나 연준은 지난 11월 6000억달러 규모의 채권 매입을 시행하는 추가 양적완화 정책을 결정했는데 먹히지 않았다. 채권 매입은 국채수익률을 떨어뜨려 시중금리를 낮추고 경기회복세를 이끌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이다.
이 같은 채권 수익률 하락 유도 정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달에만 미국 국채 투자수익률은 마이너스 2%를 기록했고, 반대로 고위험 자산의 투자는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작년 회사채시장의 투자 수익률은 15%에 달했고, 주식시장은 10% 이상 상승했다.
특히 상품시장은 30%나 급등한 가운데 면화와 은 선물 가격은 각각 83% 및 82% 폭등했다. 금 가격 역시 작년 한 해 동안 30%나 급등했다.
연준의 국채 매입이 6월 이후 연장되지 않고 제 때에 마무리된다면 투자자들이 처음으로 긴축정책에 대해 우려하기 시작하면서 채권 수익률이 더 높아질 수도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캐봇머니매니지먼트의 윌리엄 라르킨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연준의 국채 매입이 끝나게 된다면, 얼마나 수익률이 높아질지 파악할 수 없다"며 "아마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3.75% 까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 뉴스핌 Zero쿠폰 탄생! 명품증권방송 최저가 + 주식매매수수료 무료”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