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 기자] 지난 한 해 동안 유럽 재정위기 등 글로벌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파생상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파생상품시장의 일평균 거래량은 1495계약을 기록, 전년 대비 21.4% 증가했다. 선물시장의 일평균 거래량은 전년 대비 17.1% 늘었고 옵션시장의 일평균 거래량도 21.7% 증가했다.
상품별로는 코스피200선물의 성장세는 5.2%에 그쳤으나, 증권사의 금융상품시장 참가 본격화로 3년국채선물과 미국달러선물의 일평균 거래량은 각각 40.1%, 22.9% 늘었다.
또 기관의 참여 확대와 변동성 증가 등으로 코스피200옵션의 일평균 거래량도 전년 대비 21.7% 증가했다.
파생상품시장의 일평균 거래대금도 57조원을 기록하면서 지난해에 비해 3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피200선물(39조6000억원)과 국채선물(12조3000억원), 달러선물(3조원), 코스피200옵션(1조3000억원)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소 측은 기관과 외국인의 거래 비중은 증가한 반면 개인 비중이 둔화되면서 투자자 간의 균형 발전이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거래소 관계자는 "올해에도 시장참가자의 다변화 및 상품선물 등 파생상품 라인업의 확대를 통해 시장의 질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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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