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국채선물이 보합권을 횡보하고 있다.
미국채 금리의 하락으로 강세 출발한 가운데 3년물 입찰로 시장참가자들의 관심이 쏠리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이날 소폭 순매수로 출발했지만 1200계약 이상 순매도로 전환한 모습이다.
3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3월물은 오전 10시 38분 현재 103.39로 전날보다 1틱 내려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8틱 오른 103.48에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저점은 전거래일보다 5틱 내린 103.35수준이다.
외국인들은 1220계약을 순매도 하고 있다. 은행도 2820계약 순매도 중이다.
반면 증권은 252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투신도 620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여러재료들이 혼재돼 있어서 아직까지는 보합권내 등락을 보이고 있다"며 "입찰수요가 얼마나 있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좌우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입찰이 작은 물량이 아니다 보니 수요가 많을 것 같지 않다"며 "외국인들도 매도로 대응하고 있어 10-6호 금리가 좀더 올라갈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국채 금리 하락으로 일단 강세 출발했지만 3년물 입찰에 대한관망세와 외국인의 매도가 더해지며 약보합권으로 돌아섰다"며 "입찰을 본 뒤 움직이는게 맞는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평이 넓고 새해를 맞아 포지션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이 있을 테지만 물가도 만만치 않아 팽팽한 움직임이 이어질 듯하다"고 내다봤다.
증권사의 한 채권브로커는 "시장 전반적으로 숏뷰가 강하다"며 "물가가 심상치 않아 금리인상 기조로 접어드는게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물 매수도 오늘은 저평 때문인지 3년쪽으로 붙긴하는데 전체적으로 장기로 붙을 가능성이 크다"며 "베어플랫이 우세해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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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