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내수 등 수요 높고 제조업 가동률 평균 웃돌아"
[뉴스핌=정희윤기자] 지난 연말 발표된 지난해 11월 광공업생산 지표와 관련,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경기 확장추세 흐름에서 벗어난 것은 아니라는 진단이 나왔다.
오히려 수요가 호조세를 띠고 있어 국내 경기 확장세는 기묘년 새해에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증권은 3일 '기묘년 새해 펀더멘털 양호한 출발 예상'이라는 레포트를 통해 이같은 시각을 보였다.
"11월 광공업 생산이 소폭 회복에 그친 가운데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7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하고 경기선행지수 역시 2개월 연속 전월비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를 국내경제의 둔화 또는 침체 조짐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단언했다.
"재고부담 및 부정적 기저효과 등이 누적되면서 경기지표가 지난해 3분기 중반 이후 둔화된 것은 분명하나, 전체적인 흐름은 경기 확장추세 상에서의 등락 정도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나아가 증권사는 "특히 수요지표가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은, 국내 경제의 확장세가 2011년에도 계속될 가능성을 높게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은 분석을 뒷받침할 근거로 세지한 것은 세 가지다.
첫째는 광공업 생산 및 경기동행지주가 전년동월비 증가율이 떨어지긴 했어도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경기호황세가 지속하고 있음을 반영하고 있다는 이유다. 11월 제조업 평균가동률은 80.9%로 호황영역 안에 있고 계절조정치 제조업 가동률지수는 101.4로써 평균치 99.9를 웃돈다는 이야기다.
둘째는 실물경기 선행요인인 수요지표, 즉 수출수요와 국내수요 지표가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어 생산확대압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점을 꼽았다. 수출용 출하가 늘고 있고 국내 소매판매가 11월의 경우 전년 동기대비 6.9% 늘어난 점 등을 판단 배경으로 제시했다.
세째는 3분기 중반 이후 광공업생산을 비롯한 경기동행지표 증가세 둔화를 불러왔던 재고부담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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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희윤 기자 (simmo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