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기자] 기아차가 다음 달 미국시장 진출을 앞둔 K5를 뉴욕 거리에 선보이며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기아차는 30일(현지시간)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뉴욕 타임스퀘어에 K5(수출명: 옵티마)의 옥외광고를 시작했다.
K5의 옥외 광고는 뉴욕 타임스퀘어의 중심에 있는 원타임 스퀘어 빌딩에 걸리게 되며, 가로 40피트(약 12m), 세로 20피트(약 6m) 크기로 제작됐다.
기아차는 K5의 광고를 통해 하루 100만명 이상의 뉴욕 시민들에게 K5의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을 알리고, 향후 브랜드 인지도 강화 및 판매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아차는 원타임 스퀘어 빌딩에 K5 옥외 광고와 함께 건물 정면과 동편, 서편 LED 광고판을 통해 K5의 극장광고를 매 시간 선보이고, 더불어 쏘울 햄스터 광고도 방영할 계획이다.
또한, 원타임 스퀘어 빌딩 남서편과 남동편 LED 광고판에 기아차 로고를 점멸해 멀리서도 기아차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대대적인 브랜드 알리기에도 나선다.
기아차는 뉴욕 타임스 스퀘어의 K5 빌보드 광고 및 LED 광고를 내년 6월 30일까지 실시하고, 내년 2월에 개최되는 프로미식축구 슈퍼볼에서도 K5 광고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한편, 기아차는 뉴욕 타임스퀘어에 2009년부터 쏘렌토R, 포르테, 쏘울 등의 옥외광고 및 영상광고를 실시하고, 올해 2월에는 미식축구리그 슈퍼볼 경기에 쏘렌토R 광고를 선보여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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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