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원/달러 환율이 오후 들어 급락하고 있다.
오전 1140원이 강하게 지지됐던 원/달러 환율은 오후 들어 수출업체 네고물량이 몰리면서 10원 이상 급락하고 있다.
다만 외환당국이 매수개입에 나선 것으로 추정되는 등 종가 관리 차원에서 스무딩에 나서고 있어 추가 하락은 제한될 것이란 관측이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14분 현재 1135.80/90원으로 전날보다 10.80/90원 급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전에 유입됐던 결제수요가 오후 들어 자취를 감춘 가운데 네고물량이 대규모로 몰리고 역외세력도 매도에 가세하면서 1134원선까지 저점을 낮추고 있다.
외환당국이 매수개입 등 스무딩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1130원대 중반에서 추가 하락이 막히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고점은 1142.70원, 저점은 1134.80원을 기록중이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역외쪽 매도가 나오고 업체 네고물량도 많이 나오고 있다"며 "생각보다 오퍼가 많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 딜러는 "1135원선 정도에서는 지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당국의 스무딩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딜러는 "오전에 결제가 있었지만 오후 들어 결제는 없고 네고가 줄줄이 나오면서 밀리고 있다"며 "당국이 관리를 하고는 있지만 네고물량이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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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