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은 연말 계절적 요인에 한산
*미 주택가격과 소비자신뢰지수 예상 하회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상승세를 견지하며 배럴당 91달러를 넘어 마감됐다.
한때 예상에 못미친 미국의 12월 소비자신뢰지수로 장 후반 달러가 반등했지만 상승세를 유지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기준물인 WTI 2월물은 49센트, 0.54% 오른 배럴당 91.4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목요일(23일) 기록한 26개월 최고치에 거의 근접한 것이다.
연말 한산한 장세속 거래폭은 90.75달러~91.67달러였다.
1월물 휘발유 선물은 1.53센트가 하락한 갤런당 2.0546달러에, 난방유는 77센트가 오른 2.5243달러에 각각 마감됐다.
또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53센트가 상승하며 배럴당 94.38달러에 장을 끝냈다.
이날 유가는 추운 날씨와 달러 약세로 초반 지지받으면서 상승세를 보였었다.
이후 부진한 지표 발표로 한때 하락 반전되며 91달러 밑으로 하락하기도 했다.
민간연구기관 컨퍼런스보드는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2.5를 기록, 11월의 54.3(수정치)보다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12월 소비자신뢰지수가 56.0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었다.
현재 상황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반영하는 소비자평가지수도 11월 25.4에서 12월 23.5로 후퇴했고, 소비자기대지수는 11월 73.6에서 12월 71.9로 하락했다.
또 10월 대도시 주택가격도 주택차압과 높은 실업률로 전월비 1.0% 하락하며 4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나 유가는 바로 낙폭을 만회하고 다시 상승 반전에 성공하며 상승폭을 지켜갔다.
스코키 에너지의 마이클 콘 대표는 "시장이 한산한 거래속 부정적이라기 보다는 긍정적으로 움직였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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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