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1월 채권금리가 상승세를 보이겠지만 매도국면은 아니라는 진단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의 신동수 애널리스트는 22일 내년 1월 채권시장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1월 채권시장은 국채발행 정상화로 인한 발행 물량 증가, 내외금리차 축소 및 자본유출입 규제로 인한 외국인 투자심리의 위축, 연초 민간자금 수요 확대 등을 고려할 때 수급여건이 약화되면서 시장금리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수급여건이 다소 약화되는 것을 제외하고는 큰 폭의 금리 상승을 견인할 모멘텀이 크지 않고 경기모멘텀 둔화 및 대외불확실성을 고려해 한은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며 "금리 상승은 소폭에 그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박스권하에서의 등락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다만 "투자전략 측면에서 시장금리가 다소 상승하더라도 매도할 국면은 아니며 캐리 전략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금리 왜곡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국고채 5년물 및 크레딧물의 상대적 강세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크레딧물은 AAA급은 신용스프레드가 추가로 축소될 여지가 크지 않아 다소 등급이 낮은 채권의 투자가 바람직하다"며 "특히 정부의 보증이 확정된 공사채나 순상환 흐름을 보이는 은행채 투자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 애널리스트는 또 "국채발행 정상화로 국고채 3년물의 상대적 약세가 예상되는 만큼 3년물을 제외한 장단기물의 바벨 전략도 바람직해 보인다"고 조언했다.
다만 그는 "장기적으로 금리 상승 가능성이 높은 만큼 듀레이션은 중립 수준 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신 애널리스트가 예상하는 1월중 채권금리는 국고채 3년 기준 3.20~3.60%, 국고채 5년 기준 4.00~4.40%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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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