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국채선물이 상승마감했다.
연평도 사격훈련으로 북한 리스크가 재부각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지만 특별한 일없이 지나가는 듯하자 막판 매수가 몰려드는 모습이었다.
북한문제와 관련해 금융시장 상황이 악화될 경우,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기획재정부의 발언이 전해진 점도 심리를 다독이는 역할을 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12틱 오른 112.29에 장을 마쳤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3틱 오른 112.20에 출발한 뒤 112.24와 112.09 사이의 움직임을 이어갔다.
하지만 연평도의 사격훈련 시각이 뒤로 밀려나고, 정부에서 합동대책반을 구성해 분한의 리스크에 따른 경제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은 안정을 찾았고, 가격은 112.31까지 상승했다.
외국인들은 883계약을 순매도했다. 증권도 4574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였다.
반면 은행은 2790계약 순매수로 대응했다. 기타 투자기관 역시 1308계약을 순매수했으며, 보헙도 477계약 순매수로 힘을 보탰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북한리스크 때문에 매수를 미뤄놓고 있었는데 별일이 없으니까 매수가 유입됐다"며 "지난 주말의 미 금리 하락, 장기물 입찰의 무난한 소화 등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지난 연평도 도발 당시 처럼 금융시장이 불안해질 경우 정부가 나설 것이라는 기대가 살아난 듯하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거래가 한산한 가운데 북한 이슈에 계속 주목하고 있었는데 특별한 게 없었다"며 "12월물의 저평이 여전히 넓고, 3월물 저평이 확대되면서 저평축소 시도가 좀 있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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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