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 기자] 스위스국립은행(SNB)은 견고한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유로존 채무위기에 따른 여파 등을 감안해 기준 금리를 사상 최저치로 동결했다.
SNB는 16일(현지시간) 분기별 정책 회의를 통해 3개월짜리 스위스프랑(CHF) 리보금리(런던은행간 금리)의 목표대를 0.00∼0.75 %로 유지해, 금리가 0.25%까지 내려가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조사 결과 37명의 전문가 모두는 SNB가 금리를 0.25%로 동결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SNB는 성명서 발표를 통해, "스위스 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유로존 부채위기와 이에 따른 스위스프랑 강세가 수출업체에 타격이 되고 있어 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기존과 동일한 약 2.5%, 내년 예상치는 1.5% 수준으로 각각 제시했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는 0.7%로 기존과 동일하게 보았고, 내년 전망치는 0.4%로 이전 0.3%에 상향 조정했다. 내년 예측치의 경우 1.2%에서 1.0%로 낮추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