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6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설화수의 수입 허가 승인은 장기적으로 중국 시장 지배력 확대의 모멘텀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윤효진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 설화수가 12월 15일 중국 정부로부터 수입허가를 승인 받았고 북경의 1급 백화점에 매장을 마련하고 인테리어 공사 등 준비기간을 거친 후 설화수를 내년 3월경에 정식 런칭할 예정이다"며 "이번 허가로 중국에 진출하는 상품은 설화수의 대표 상품들인 윤조 에센스와 자음생크림, 섬리안크림 등 기초제품으로, 동 브랜드 전체 매출액의 약 80%를 차지하는 품목들로 나머지 품목들은 추후 허가가 나는 데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동사는 국내 화장품 업체 최초로 중국 상해 지역 내 방문판매 라이센스를 취득한 바 있음. 상해지역을 거점으로 향후 중국 내 타 지역 방판 라이센스도 취득할 계획"이며 "기존 백화점 중심의 프리미엄 브랜드 강화와 방판채널 확보를 통한 럭셔리 브랜드 진출 및 채널 경쟁력을 강화 시킬 계획"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또한 "단기적으로 매출 및 수익 기여는 힘들 전망임. 2011년에는 매장당 인테리어 비용 약 5천만원~1억원 소요 예상되며 그 외에 인력 및 홍보 등 비용 지출이 더 클 수 있다"며 "2011년말까지 약 10개 매장을 오픈한다고 가정하고 중국 설화수 매장당 매출이 한국 및 홍콩 매장의 평균인 월 2억원/매장을 가정할 때 10개 매장의 연 매출은 약 24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2010년 중국법인 매출의 약 18% 수준으로 2012년 이후 설화수의 매출기여가 상당히 의미있을 전망이다"며 "중국 상해지역 방판시장 진출 및 설화수 판매 승인에 관련한 2011년 이후 경영계획은 내년 초 구체적으로 밝힐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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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