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프라이머리 딜러들이 미 국채 수익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것으로 전망조사 결과 밝혀졌다.
오바마대통령과 공화당간 감세혜택 연장 합의로 미국의 경기회복세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회복세가 빨라질 경우 안전자산인 국채가격이 하락, 수익률은 오르게 된다.
14일(현지시간) 공개된 전망조사에 의하면 18명의 프라이머리 딜러 가운데 16명은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중간값)이 2011년 중반 3.35%에 이를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지난 12월 3일 실시된 유사한 형태의 전망조사 결과 3.00%보다 높은 수준이다.
감세합의 발표 전 2.93%를 가리켰던 10년물 수익률은 뉴욕시간으로 15일 오전 11시 45분 3.4378%에 머물고 있다.
UBS의 미국 담당 경제학자 케빈 커밍스는 "지난주 감세합의가 발표되면서 경기회복세가 모멘텀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경제전문가들은 감세합의 발표 전부터 예상을 상회한 일부 경제지표들을 근거로 국채 수익률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는 추세를 보였다.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모기지 금리 등 다른 금리를 결정하는 기준 금리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경제전문가들은 미국채 수익률 상승은 자금 차입 비용을 늘려 궁극적으로 경제성장을 제약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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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