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신영증권은 10일 강원랜드에 대해 "민간기업 못지 않은 주주가치 제고 경영을 지속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3만 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승호 연구원은 "강원랜드가 상장 후 최고가 경신하고 있다"며 "이는 창사 이래 최대의 4/4분기 실적이 예상되는데다 배당수익률이 3.6%에 달한다는 점, 지속적인 주주가치 제고 경영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강원랜드는 전일 4.09% 상승한 29,300원을 기록했고 시가총액도 6조 2684억원으로 2001년 상장 이후 최고치를 구가하고 있다. 올 1년간 주가도 74.9% 급등하며 코스피 대비 초과 수익률이 33%를 웃돈다.
이어 한 연구원은 "전일 보도에 따르면 태백시는 강원랜드에 대해 더 이상 '오투리조트'관련 단기 운영자금(300억원)에 대한 지원요청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는데 이 또한 전일 주가상승에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지난 7월부터 오투리조트의 대주주인 태백관광개발공사는 지속적으로 강원랜드에 운영자금 지원을 요청한 바 있다.
물론 지원규모는 자기자본대비 1.5%에 불과하지만 현실적으로 회생가능성이 낮은 사업에 대한 지원은 주주가치의 침해라는 점에서 마이너스 요인인 것도 사실이다.
한편 신 콘도 개장이 임박하면서 이에 대한 기대감도 곁들였다.
한 연구원은 "강원랜드는 12월 17일 '힐(Hill) 콘도'를 개장할 예정인데 향후 카지노 매출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총 343실 규모인데 마운틴 콘도의 증축(157실)까지 포함하면 전체 규모는 현행(1077실)보다 46.4% 증가하는 것인데 새로운 콘도는 객실에서 스키, 보드 등 장비를 착용하고 슬로프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Ski In-Ski Out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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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