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기자] 추가 금리인상이 빠르면 내년 1분기말에 이뤄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한화증권의 박태근 애널리스트는 9일 "12월 금통위를 통해 내년 펀더멘털 회복 정도에 대한 기대가 크기 않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점진적 기준금리 정상화는 유효하다"고 말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현재로선 일단 국내 성장 모멘텀 둔화 정도와 자산가격의 상승 정도를 감안하면서 상반기 기준금리 인상 폭은 제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며 "시장에 주는 유동성의 축소에 의한 충격 정도 역시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상반기 중 2차례, 하반기 1차례 정도의 점진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이뤄질 것이라는 게 박 애널리스트의 예상이다.
물론 박 애널리스트는 "부동산 경기, 내외금리차, 유가/환율 등 주요 변수의 추세 지속성에 대한 판단에서 여전히 통화정책의 행로는 불확실성에 노출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다만, 그는 "유럽 재정이슈 등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가운데 국내 경기선행지수의 기저효과가 악화되고 소비와 자산가격 반등이 점차 통화정책과 인플레 기대 심리로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이는 1분기 후반부터는 펀더멘털 요인 측면에서 기준금리 인상 및 시장금리의 순환적 상승추세가 일정기간 반영될 것"으로 관측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일드 커브 흐름상 연말 이전까지 단기적으로는 수급요인으로 평가한 3년물 등 강세에 대해 내년 공급확대를 대비한 속도조절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2-5년 스프레드를 기준으로 트레이딩 관점의 매수 흐름을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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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