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 1970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선물·옵션 동시만기와 금융통화위원회 등 이벤트에 따른 부담감을 일부 떨친 것으로 보인다.
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6분 현재 1967.32로 전날보다 11.60포인트, 0.59%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밤 사이 뉴욕 증시가 감세 유지 방침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와 중국 긴축 우려에 소폭 오름세로 마감한 데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38억원, 215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고, 기관은 홀로 296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10억원 가량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건설업을 제외하곤 일제히 상승세다. 의료정밀, 증권, 유통, 전기전자(IT), 운송장비, 화학 등이 1% 안팎으로 오르고 있다. 반면 건설업은 약보합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훈풍이 부는 상황.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IT주들이 상승세이며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등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와 LG화학은 소폭 밀리고 있다.
코스닥증시도 하루 만에 반등했다.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5포인트 오른 505.4를 기록 중이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억원, 1억원 순매도 중이지만 외국인이 7억원 가량 순매수하며 맞서고 있다.
신한금융투자 서준혁 연구원은 "코스피는 상승탄력의 둔화 또는 일시적인 조정 이후 레벨업 시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며 "공세적 대응보다 추가적인 조정을 기다릴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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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