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기자] SK에너지가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에 미국 투자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정유담당 연구원은 9일 보고서를 내고 "최근 SK에너지와 함께 뉴욕에서 투자설명회를 했는데, E&P 부문에서 베트남과 브라질 광구의 현황, 정유 및 윤활유 부문의 높은 수익성 지속, 그린테크 등 신규 사업에 현지 투자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연구원은 "고수익성 사업인 분리막 사업에서 6, 7호기 라인 확대가 2012년까지 예정돼 있고, 2차전지 셀 생산능력도 현재 100MWh에서 600MWh로 확대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유가 상승 및 생산량 증가에 따른 E&P(석유탐사 및 개발)가치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 연간 일 7만5천 배럴 수준의 생산을 유지하며, 연간 평균으로 올해 대비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추가적으로 베트남과 브라질 등지에서의 탐사광구 성공 가능성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향후 생산량 확대를 기대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중국의 경유대란 등 역내 석유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한 정제마진의 강세 기조가 내년 봄까지는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또한 윤활유 생산량 증대 및 마진 확대도 향후 수익성 증가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그린폴(GreenPol) 및 그린 콜(Green Coal) 사업 등도 향후 3~5년내 매출 등에서 큰 변화가 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SK에너지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함께 목표주가 17만 3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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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