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기자] 일본 증시는 환율 호재에 강세를 보였으나 중국 증시는 긴축 우려에 하락했다. 대만과 홍콩 증시 등 중화권 증시 전반이 약세를 보였다.
8일 일본증시는 급등한 환율 호재에 수출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며 5개월 반 최고치로 마감했다.
도쿄주식시장에서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91.23엔, 0.9% 오른 1만232.33엔으로 거래를 끝냈다.
이날 종가는 지난 6월 21일 이후 최고치이며, 도쿄 1부 거래소 시가총액은 6월 22일 이후 300조엔을 다시 돌파했다.
전날 미국의 감세 연장안이 결정되며 달러가 엔화 대비 강세를 보이자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이어졌다.
이날 달러/엔 환율은 83.94엔까지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를 부추기는 모습을 보였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1.88% 올랐고 캐논이 0.74% 상승했다. 닌텐도는 1.11%, 토요타는 0.77% 뛰었다.
중화권 증시는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중국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95% 내린 2848.55포인트로 거래를 끝냈다.
이번 주 중국의 금리 인상 관측으로 인한 긴축 우려에 투자자들의 심리가 위축되며 부진한 거래를 보였다.
정부가 고속 철도에 6000억달러 규모를 투자한다는 소식에 철도주가 상승했지만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 관측에 대형주 매수를 자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전문가들은 내년 초가 되면 건실한 기업 실적에 힘입어 거래량이 다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대만 가권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01% 내린 8703.79포인트로 마감했다.
주요 기술업체들이 11월 판매 수치 발표를 앞두고 있어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취한 것으로 분석된다.
UMC는 0.92% 떨어진 반면 HTC는 1.15% 올랐다. TPK 홀딩스는 5.9% 급등했다.
홍콩 항셍지수도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오후 4시 47분 현재 전날보다 1.49% 떨어진 2만3079.32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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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