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노무라금융투자는 내년 코스피 목표지수는 올해보다 15% 증가한 2230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제임스 김 노무라금융투자 리서치센터장은 8일 "글로벌 경제는 더블딥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며 "국내 증시가 저평가되어 유동성 유입은 지속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많은 선진 경제국들의 경제회복 속도는 여전히 더디지만 더블딥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 기업들이 이머징 시장에 많이 진출해 있기 때문에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 장기채의 긍정적인 움직임으로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을 정상화시킬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유동성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경제와 주식 시장에 과열양상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 중요한 점이라고 강조했다.
부동산 시장과 주식 시장이 동시에 상승했던 여타 아시아 국가들과 달리, 한국의 부동산 시장은 지난 한해 동안 많이 침체되었으며 주식시장 역시 과열양상을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김 센터장은 "주가 상승은 기업들의 확장 보다는 수익 성장에 기인했다"며 "시장 전체를 매수하기 보다는 종목 선별이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내년에는 물가의 상승 때문에 기업의 마진이 악화될 것이라며,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수입 가격의 상승분을 전부 상쇄시키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물가 상승에 수혜를 받는 대형 건설사, 석유화학 등과 같은 대체 물질 제조사, 가격 조정에 덜 민감한 기업들,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지닌 수익 모멘텀이 있는 곳들 등에 주목해야한다고 추천했다.
이에 노무라 증권은 톱 매수 종목으로 삼성엔지니어링, GS건설, LG화학, 현대차, 삼성전자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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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