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미국의 10월 구인대상 일자리 수가 석달 만에 증가하며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고용시장 악화에 대한 우려를 다소 줄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의 노동부는 지난 10월 채용 구인 일자리는 전월 보다 35만개 늘어난 336만개로 집계, 석 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난 주말 노동부의 11월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신규일자리는 3만 9000개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실업률이 9.8%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고용시장의 부진은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얼어붙게 했다.
그러나 최근 구인 일자리 수가 석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선 것은 제조업과 서비스 부문의 고용이 회복기에 접어든 것을 시사하고 있어, 자칫 고용시장이 회복 탄력을 잃을 수도 있다는 우려를 덜어줄 것으로 보인다.
구인 일자리수 증가에 힘입어 내년 초 고용자 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크레디트스위스(CS)의 조나단 바질 이코노미스트는 "구인 일자리가 증가한 것은 긍정적인 추세"라며 "다만 구인일자리가 고용까지 이어지기엔 시간이 걸릴 것이고, 천천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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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