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신영증권은 8일 하나금융에 대해 "외환은행 인수로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4만 4000원에서 4만 9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임일성 연구원은 "하나금융의 외환은행 인수가 확정돼 그 동안 합병의 기회를 절실히 모색해온 하나금융의 노력이 결실을 보일 것"이라며 "하나금융 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 연구원에 따르면 하나금융은 4대 금융지주 중 수신기반이 취약하기 때문에 약한 경쟁력이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작용해 왔다. 이에 따라 외환은행을 인수할 경우, 자산규모 및 여수신 점유율 면에서 국내 Big 3와 유사한 규모의 경쟁력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임 연구원은 "수신 기반이 확대됨에 따라 조달 비용 절감, 영업력 강화 등의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외환은행의 강점인 외환부문 및 해외 점포망을 확보, 하나금융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가 확대되고 낮은 밸류에이션 요인도 소멸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우수한 자산 건전성을 보유하고 2011년 예상 순이익이 1.16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FY11 예상 PBR이 0.7배 수준으로 저평가돼 있다"며 "그 동안 수신기반이 열악하고 안정적인 수익성을 지니지 못한 디스카운트 요인으로 목표 PBR 0.9배를 적용해왔으나, 합병 후 자산 사이즈와 수익성 증가 등 시너지 효과를 기대해 2010년 예상 BPS에 1.0배의 PBR을 적용했다"고 목표가 상향 근거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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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