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I, CI 리뉴얼, '질적 1위' 추구
-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할 계획
[뉴스핌=이동훈기자] "2015년 뚜레쥬르 매장 2800개, 매출 1조원을 돌파할 것이다."
김의열 CJ푸드빌 부사장은 7일 오전 압구정동 씨네드 쉐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뚜레쥬르를 업계 리더로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부사장은 "모든 산업 분야에 속도가 빨라지고 있지만 먹거리는 자연친화적, 신선함이 더욱 요구하고 있다"며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건강한 홈메이드 베이커리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고객은 과거와 달리 '건강한 빵'을 선호하고 있다"며 "이러한 선호도는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돼 기업의 사업전략도 '기본에 충실하자'에 초점을 맞췄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국내 최고의 제분 기술력을 보유한 CJ제일제당과의 수개월동안 소비자 테스트를 통해, 식감을 높인 뚜레쥬르만의 '온리원'(OnlyOne) 밀가루를 개발했다는 것.
이 밀가루는 밀과 밀가루를 태우고 남는 무기질인 회분 함량을 낮춘 양질의 단백질이 다량 함유돼 있고, 빵의 부드러움이 장시간 유지될 수 있도록 했으며 풍미 또한 향상시켰다는 설명이다.
업계 1위인 파리바게트와의 매출 격차에 대해 김 부사장은 "외형상의 1등은 뚜레쥬르의 최우선 가치가 아니다"며 "질적 1위를 통해 고객 가치 만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CJ푸드빌 측은 이번 가맹점 리뉴얼을 통해 2009년 점포당 일일 130만원대의 매출에서 내년에는 200만원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이다.
김 부사장은 "새로운 BI(Brand Identity) 도입으로 가맹점의 비용부담은 다소 늘겠지만, 그 만큼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용 증가분은 상쇄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푸드빌은 뚜레쥬르의 해외 시장 공략도 본격화한다. 현재 미국 16개, 베트남 8개, 중국 7개 등 31개 점포가 운영 중이며, 2015년에는 300개까지 늘려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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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