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청 기자]에프씨비투웰브가 줄기세포치료제와 관련한 관계당국과의 의견 조율 문제로 합병일정을 내년으로 연기했다. 시장 일각에선 이번 일정변경이 혹시나 합병 가치 산정에 부정적인 변수로 작용하지 않을까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에프씨비투웰브(공동대표 김현수, 김범준)는 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합병승인 주주총회를 내년 1월 21일로 연기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에프씨비파미셀의 수익가치를 산정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는 줄기세포치료제의 품목허가에 이은 매출발생 시점에 대해 관계당국과 의견차이가 발생해 합병일정을 연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개정이 예정돼있는 상장기업과 비상장기업의 합병시 비상장기업의 합병가액 산정과 관련한 세칙 변경은 에프씨비투웰브와 에프씨비파미셀과의 합병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에프씨비투웰브는 지난번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통해 에프씨비파미셀의 줄기세포치료제가 내년 4월부터 매출이 발생해 2011년에 270억의 매출이 추정된다고 예상한 바 있다. 이번 일정변경으로 매출발생 시점에 변화가 생긴다면 가치 산정에 있어 어느 정도 수준의 영향은 미치지 않겠냐는 것이 시장 관계자의 의견이다.
에프씨비투웰브 김범준 대표이사는 "합병이 당초 회사에서 예상했던 일정보다 늦어지게 됐지만, 품목허가 절차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금번 주총일정 변경과 함께 순차적으로 합병과 치료제 상용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주총회 예정일은 이달 14일에서 내년 1월 21일로, 합병기일은 내년 1월 18일에서 내년 2월 24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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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청 기자(chu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