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10-2호의 비정상적 흐름이 채권시장 전체를 왜곡하는 현상이 이어지고 있다.
레벨에 대한 부담을 모드들 느낀다고 하지만 약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다는 것이 시장참가자들의 전언이다.
4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국고채 3년물 10-2호는 3.12%로 전날보다 6bp 내려 움직이고 있다. 국고채 5년물 10-5호는 3.87%로 3bp 내려 거래중이며, 국고채 10년물 10-3호는 2bp 내린 4.35%에 매매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후 2시 26분 현재 112.93으로 전날보다 13틱 올라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3틱 내린 112.77에 출발한 뒤 112.74로 밀려났지만 이내 낙폭을 되돌리며 112.97까지 올라섰다.
외국인들은 710계약을 순매수 중이며 증권과 보험은 300계약과 850계약에 대해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투신도 52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은행은 211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10-2호의 비정상적인 흐름으로 다른금리까지 레벨이 오버밸류 돼있는 상황"이라며 "정말 어이없는 장의 연속"이라고 말했다.
이어 "10-2호가 작전주라는 우스갯 소리까지 등장하는 상황"이라며 "정책당국자들이 이런상황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답답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가격은 수급에 따라 결정되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면서도 "이달에 5년을 줄이고 3년을 늘렸어야 하는데 정책담당자들이 잘못판단한 듯하다"고 설명했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10-6호에 대한 스퀴즈 얘기가 나오는 등 불안이 지속되고 있다"며 "시장참가자들이 정부에서 딱히 내놓을 카드가 없다는 점을 확신하고 있어서 어디까지 가게될 지 가늠하기 어렵다"고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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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