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도이치증권과 비슷한 시기에 증가한 외국계 매수차익잔고는 7000억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화증권 이호상 연구원은 3일 "만일 도이치의 청산이 환차익을 실현하기 위한 정상적인 움직임이라면 사태는 심각해진다"며 "도이치와 같은 시기에 비슷한 패턴으로 매수 차익잔고가 증가한 외국계 기관 잔고가 7477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다만, 추세적 환율상승은 외국계 매수차익잔고 단계적 청산 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도이치의 청산은 환율에 대한 공격적인 매매에 가까웠다며 원래 이들은 환율과 연동된 수동적인 매매를 하므로 선물만기를 이용해 한꺼번에 청산을 선택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환율상승이 추세적으로 이어지면 차익매물이 (만기포함) 단계적으로 출회될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들어 차익거래시장은 외국인이 매매비중에 비해 현물시장의 방향성에 미치는 영향은 여타 주체에 비해 훨씬 커졌다"고 평가했다.
외국인은 환율 하락기에 추세적으로 매수차익거래를 실행하고, 환율상승기에 추세적으로 매도차익거래를 실행해왔다며 환율과 주식시장은 차익거래로 인해 좀 더 가까워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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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