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기자]한국투자증권은 3일 영원무역홀딩스에 대해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이 본격화되고 있다며 목표가를 기존 4만1000원에서 4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리포트 주요 내용(나은채 애널리스트)
■ 목표주가 48,000원으로 상향
목표주가를 기존 41,000원에서 48,000원 (2011년 PER 6.2배)으로 17% 상향한다. 목표주가 상향 근거는 1) 자회사 호조를 반영해 영원무역홀딩스의 2011년 매출액과 순이익을 각각 7.4%, 6.1% 상향 조정했고 2) Valuation 적용 시점을 2011년으로 이전했기 때문이다. 상향된 목표주가는 현 주가 대비 42%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
■ 골드윈코리아 2010년 사상 최대 영업 실적 달성 전망
동사가 지분 51%를 보유한 골드윈코리아(비상장)가 2010년 사상 최대 영업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다. 골드윈코리아 매출의 95% 이상을 차지하는 North Face가 국내 아웃도어 시장 호황과 의류 소비 회복에 힘입어 10월~11월 매출액이 전년대비 25%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어 4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 골드윈코리아의 2010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2% 증가한 1,007억원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고,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2.4%p 개선되어 27%에 달할 것이다. 아웃도어 시장 호조로 2011년에도 매출액 10%, 영업이익 8% 증가는 무난할 전망이다.
■ 자회사 영원무역도 실적 개선 본격화
동사가 지분 50%를 보유한 영원무역은 2010년 원/달러 환율 급락과 생산 거점 이전 및 인력 확충 과정에서의 생산 둔화로 이중고를 겪었으나 2011년부터 실적이 다시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한다.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8.4%, 10.5% 증가한 8,097억원, 713억원으로 예상되고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22.4% 증가한 1,269억원으로 세전이익률은 15.7%에 달할 전망이다. 주요 바이어 매출이 회복되고 원/달러 하락이 마무리 국면이며 신발 매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방글라데시 생산 비중 확대로 양호한 이익률이 유지되고 생산 효율성이 정상화 되면서 세전 이익이 확대될 전망이다.
■ 펀더멘털은 이미 고점을 넘어섰고 앞으로 더 좋아진다
주가는 저점 대비 40% 이상 상승했으나 우리는 향후 상승 여력이 더 높다는 판단이다. 현주가는 2011년 PER 4.7배 수준으로 시장 대비 51% 할인되어 거래되고 있다. 동사의 내수와 해외 부문 2010년 이익 비중은 각각 54%, 46%로 상호 보완적인 포트폴리오를 확보했고, 골드윈코리아가 2010년 사상 최대 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되어 펀더멘털은 2009년을 넘어섰다고 판단된다. 이어 2011년에는 영원무역 실적 개선이 본격화면서 영원무역홀딩스의 2011년 EPS는 18% 증가, 실적 개선 추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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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