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도이치뱅크는 세계 최대 유조선 선사인 프론트라인(FRO)의 투자의견을 종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조정했다.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계절적 반사이익이 희석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국과 유럽 지역의 선박 수요가 여전히 부진한 가운데 업계 공급이 늘어난 데다 경쟁사에 비해 프론트라인의 금융 및 영업 레버리지가 높은 점도 악재로 꼽힌다. 계절적 요인과 수급 및 유가 움직임을 감안할 때 프론트라인의 주가 상승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도이치뱅크는 프론트라인의 2010년 주당순이익(EPS) 예상치를 종전 1.86달러에서 1.90달러로 소폭 올린 한편 2011년 예상치를 1.98달러에서 0.79달러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지난 3분기 프론트라인은 주당 16센트의 순이익을 달성, 시장 전망치인 18센트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