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 24.6% 증가한 423억6300만달러
- 무역수지 흑자 36억1200만달러
- 11월까지 수출, 종전 연간 최대치 돌파
[뉴스핌=김연순 기자] 11월 우리나라의 무역수지가 10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가는 등 수출과 무역수지 모두 호조세를 보였다.
지식경제부가 1일 발표한 11월 수출입동향(잠정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24.6% 증가한 423억6300만달러, 수입은 수입은 31.2% 증가한 387억510만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11월 무역수지 흑자는 36억1200만달러로 10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다.
11월 수출은 올해 들어 세번째로 420억달러를 초과했으며 지난달에 이어 사상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11월까지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약 30% 증가율을 보이며 4243억달러를 기록, 종전 최대인 지난 2008년 4220억불을 이미 넘어섰다.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11월 수출의 경우 북한 연평도 포격, 유럽 재정위기 재확산 우려 등에도 전년동월대비 24.6% 높은 증가세 기록하며 호조세를 지속했다.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 및 철강 등 수출 주력품목들은 전년동월대비 대부분 큰 폭의 수출증가세를 시현했다.
반도체·액정디바이스 등 IT 품목(美 블랙프라이데이, X-mas 등 쇼핑시즌), 자동차(美·中 등 주요국 판매증가), 석유제품(수출단가 상승), 철강(냉연·열연 등 판재류 수출증가) 등이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지난달 1~20일간 전년동기대비 미국, 중국 등으로의 수출은 증가했으나, EU 지역 수출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의 경우 원유 등 원자재 분야와 반도체 제조장비 등 자본재 분야의 증가로 전년동월대비 31.2% 증가세를 기록했다.
원자재는 동절기대비 비축물량 도입확대, 원자재가 상승으로 전년동월대비 가스(43.9%)·원유(41.9%) 등에서 40% 이상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한편 지식경제부는 올해 무역흑자가 41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세계 수출순위는 지난해 9위에서 7위로, 무역순위는 지난해 10위에서 9위로 상승할 것이란 관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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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