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일 삼성SDI에 대해 "삼성그룹의 차세대 성장 엔진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을 유지했다.
소 애널리스트는 "삼성SDI의 2차전지 사업은 삼성 계열사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차세대 그린 에너지 기업으로 환골탈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2차전지 사업은 돈보다는 기술 장벽이 높은 산업으로 공급과잉시기에 풀가동을 통한 치킨게임보다는 가동률 조정 및 기술력 확보가 전략의 핵심으로 평가된다.
삼성SDI는 지난해 1분기 2차전지 사업부 가동률 50% 중반에도 불구하고 기술과 원가경쟁력 확보로 인해 경쟁사와 달리 흑자를 기록했으며, Capex 대비 높은 현금창출력으로 2008년부터 현금이 쌓이고 있는 상황이다.
소 애널리스트는 "현 주가는 IT용 2차전지 가치만을 반영하고 있고,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 저장 2차전지 사업가치는 전혀 반영이 되지 않아 밸류에이션 부담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실적 역시 4분기를 바닥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그는 "4분기 LCD TV와 노트북 재고정리로 인해 PDP와 2차전지 사업부 실적이 둔화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보다 47.6% 감소한 65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테블릿 PC 판매호조로 인해 13.8% 증가한 740억원을 기록하면서 3분기까지 실적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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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