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년 SFDF 수상자는 미니멀리즘 패션으로 미국 보그 편집장인 안나 윈투어에게 주목 받은 디자이너 이정선(Jackie JS Lee)과 칼라거펠트와 헬무트랭의 시니어디자이너 출신인 임상균(Siki Im), 그리고 파리컬렉션을 통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성장하고 있는 정욱준(Juun J)으로 선정됐다.
이정선은 미니멀리즘, 그리고 차분한 컬러를 사용한 현대적인 컬렉션을 선보이는 디자이너로 국내 모델리스트의 경력을 바탕으로 현재 런던에서 주목 받는 신인 여성복 디자이너라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상균은 ‘2010년 Ecco Domani Fashion Fund Best Menswear’ 수상 이후 더욱 주목 받는 뉴욕 디자이너로, 동양적 감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이고 있으며, 글로벌 감각을 갖췄다는 점이 선정 이유로 꼽혔다.
정욱준은 3회 연속 SFDF 선정자로 세계적인 브랜드로의 성공 가능성이 큰 국내를 대표하는 남성복 디자이너로 평가 받았다.
제일모직 SFDF 사무국의 박남영 팀장은 “향후에도 SFDF는 수상자들에게 일회성 후원금 지급의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이들이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디자이너의 성장 과정을 충실히 지켜보는 동반자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일모직은 브랜드 릭오웬스(Rick Owens Seoul) 플래그십스토어에서 2011년도 SFDF 수상자 발표 및 수상자들의 2011 S/S 신규 컬렉션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11년 수상자 3인이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하였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패션세계를 한국에 알리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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