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부회장은 지난 29일 '제 47회 무역의 날'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서울 G20정상회의와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의 성공적 개최 이후 국가적 이미지가 많이 올라갔다”며 “이를 통해 코리라 프리미엄을 조기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수출을 비약적으로 성장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메이드인 코리아가 경쟁 선진국 제품에 비해 디스카운트 되는 측면이 있다”며 “선진국 제품을 100이라고 봤을 때, 상품 가치는 93, 시장가치는 87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무역협회 분석에 따르면 대기업의 경우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대기업보다는 중소기업에 편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업 상품의 실제가치와 시장가치의 차이가 3이라면 중소기업의 경우는 7에 달했다. 특히 소비재인 화장품, 섬유의 경우에 이같은 디스카운트 수치는 높게 나타났다.
오 부회장은 “G20 정상회의를 치뤘다고 하루아침에 프리미엄 만들 수는 없다”며 “이를 조기 실현시키기 위해 디자인 개선 및 강점분야를 살린 트랜드를 반영한 명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기업의 디스카운트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무역협회는 수출상품의 디자인 및 브랜드 해외 출원 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지식재산권 국제출원비용 지원’ 사업 및 ‘글로벌 빅바이어클럽 운영’을 통해 국내 업체의 매칭을 만들어주겠다는 계획이다.
그 외에도 무역협회는 관광공사 및 코트라와 손잡고 신흥국 중심으로 한류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 및 전략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비즈니스 서밋으로 형성된 네트워크를 유지·확산시키기 위해 후속조치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비즈니스 서밋 당시 국내 기업 28개는 세계 정상급 50개 기업과 비즈니스 미팅을 가진 바 있다.
오 부회장은 “무엇보다 G20 이후 코리아 프리미엄 확산을 위해 대형 국제회의를 앞으로도 유치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코엑스의 운영 선진화 및 시설 확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무역협회는 G20 정상회의 의제로 채택된 개도국과의 공동개발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교육 파트너십을 확대할 방침이다.
오 부회장은 “개발 의제는 개도국에 대해 단순 원조만 한 것이 아니라 무역,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개도국 성장시켜야겠다는 것”이라며 “개도국이 성장해야 세계경제 성장하는 의미에서 정상회의에 개발의제 택한 것이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무역협회는 개도국 인프라 확충 개발사업에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개도국의 무역아카데미 및 유후설비·장비 지원, 생계 관련 기술 이전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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