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국고채 3년물 10-2호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는 모습이다.
일각에서는 10-2호에 대한 매수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획재정부가 뾰족한 수를 내놓지 못할 것이라는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일각에서는 10-2호가 물량부족 사태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겠다는 것이 기획재정부의 입장이지만, 막상 조치가 나온다면 꼬인수급을 오히려 풀어주는 재료라 매기가 5년으로 이전될 수 있다는 얘기도 들린다.
29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후 3시 7분 현재 112.70으로 전날보다 32틱 올라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3틱 내린 112.35에 출발했지만 상승폭을 꾸준히 확대하며 112.70까지 올랐다.
외국인들은 4360계약을 순매수하고 있다. 은행도 327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증권과 투신은 5630계약과 149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증권사의 한 채권브로커는 "기획재정부의 10-2호에 대한 조치가 나온다면 직접적으로 강세요인은 아니겠지만 수급을 풀어주는 격이라 좋은 재료가 될 수있다"며 "5년으로 매기가 들어오면서 강해지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고 말했다.
자산운용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지난주말 불안감에 팔았는데, 외국인이 사면서 강해지고, 유동성도 그만큼 많다는 점도 증명되고 있다"며 "오늘 재정부 발언이 10-2호에 대한 대책이 크게 없다는 쪽으로 해석되면서 숏이 급해지는 듯하다"고 관측했다.
선물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북한의 리스크가 생각보다 확대되지 않고, 환율도 안정되면서 채권이 강해지고 있다"며 "숏커버와 기관매수가 같이 들어오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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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