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윗쪽으로 방향을 틀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프로그램과 기타 주체가 매수세로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지만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 공세로 맞서 1900선 회복 시도를 위한 팽팽한 공방이 펼쳐지고 있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26분 현재 1911.65로 전날보다 9.85포인트, 0.52% 오른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유럽 재정위기와 한반도 긴장 고조에 대한 우려에 하락 마감했지만 큰 영향은 받지 않는 모습이다.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각각 580억원, 99억원, 11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는 반면 기타 주체가 676억원 가량 주식을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위주로 900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2% 가량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철강금속, 전기전자(IT), 운송장비 등 업종이 소폭 오름세다. 반면 건설, 은행, 보험 업종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포스코가 각각 0.48%, 1.34% 오르고 있고 현대차, 기아차가 강보합세다. 신한지주, KB금융, LG화학도 1% 안팎으로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모비스, 삼성생명, 한국전력, LG전자 등이 소폭 밀리고 있는 양상이다.
코스닥지수도 급락 하루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60포인트 오른 497.1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억원, 31억원 가량 순매수 중이며 기관이 20억원 가량 순매도 하고 있다.
현대증권 양창호 연구원은 "남북대결 국면이 극단적인 상황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매우 낮지만 이러한 지정학적 리스크는 정확한 분석이 어렵다는 점에서 오히려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며 "지금은 지수의 탄력적인 상승이 나오는 시장 성격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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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