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 향후 2~3년간 완만한 하락세
- IT 및 자동차업종 시장수익률 상회할 것
[뉴스핌=김연순기자] 키움증권은 29일 2011년 이머징 통화 강세 현상이 상당기간 이어지는 가운데 원/달러 환율은 연평균 1060원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키움증권의 마주옥 투자전략팀장은 이날 '2011년 환율전망' 보고서를 통해 "신흥공업국 통화 대비 달러화 약세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결국 선진국에서 늘어난 유동성이 신흥공업국으로 이동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마 팀장은 이어 "원/달러 환율의 경우 2010년 연평균 1145원 수준에서 2011년 1060원으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향후 2~3년 정도 원/달러 환율의 완만한 하락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경상 및 무역수지의 흑자기조가 지속되면서 국내 달러화 유동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달러화 약세는 국내증시에 외국인 매수세를 유입시킬 것"이라며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흥공업국의 소비지출 확대를 감안할 때 IT 및 자동차 등의 업종은 시장 수익률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마 팀장은 달러화가 선진국 통화 대비 급격한 하락세를 나타내지는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마 팀장은 "미국이 금융위기 및 경기침체에서 완전히 벗어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걸릴 전망"이라며 "이에 따라 안전통화선호 현상이 달러화 강세를 지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글로벌 경기의 완망한 회복과 미국의 쌍둥이 적자 등을 감안하면 달러화는 장기적인 약세를 지속할 수 있지만 유로 및 일본 등의 금융 및 경제여건을 감안할 때 달러화가 급격히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