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편의점업계에 가격 경쟁이 불붙었다. 가격을 비슷하게 유지해왔던 체제에도 변화가 예고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쇼핑 계열 편의점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는 내달부터 음료와 라면 등 일부 제품 가격을 10∼20%가량 인하한다.
세븐일레븐과 바이더웨이에 따르면 10∼20개 제품 가격을 내리기로 하고 각 제조업체들과 협의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하 품목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번 가격 인하는 "편의점은 물건값이 비싸다는 인식이 있는데 가격을 내리는 방안을 검토해 보라"는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의 지시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편의점 업체들간 제품 가격차가 없었으나 편의점 점포수가 계속 늘어 경쟁이 치열해진 만큼 세븐일레븐의 가격 인하로 업체간 가격 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 관계자는 "세븐일레븐의 가격 인하에 대해 좀 더 지켜 봐야하겠지만 경쟁이 심한 편의점 업계에 가격 경쟁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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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