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원/달러 환율이 오후 들어 10원 이상 급등하면서 1150원을 돌파하고 있다.
국내증시가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고 유로화도 밀리면서 상승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 오는 28일부터 한미합동 군사훈련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북한이 2차, 3차 공격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도 불안심리를 키우고 있다.
이에 거래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역외세력이 매수에 나서면서 급등세를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다만 1140원 후반대로 올라서자 다시 수출업체의 고점 네고물량이 출회하고 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43분 현재 1149.90/1150.20원으로 전날보다 12.10/40원 급등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내증시는 20포인트 가까이 급락하면서 1910선을 하회하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장이 얇은 상황에서 북한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으로 역외매수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을 정리하고 가려는 요구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딜러는 "1140원대 중후반에서 역외 매수와 중공업 대기 네고물량이 격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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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