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KDI와 OECD가 한국과 OECD회원국의 정부 주도 개혁의 성공과 실패요인에 대한 이해 제고와 함께 향후 개혁 시도에 있어서 설계·도입·실행 전략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모색한다.
KDI는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파리 OECD 본부에서 '개혁의 실현(MRH)' 국제컨퍼런스를 OECD와 공동으로 개최해 이같은 논의를 한다고 밝혔다.
이 컨퍼런스는 사무총장실 주관 하에 ECO(재정개혁), GOV(공공부문, 규제), ELS(노동-연금, 건강), EDU(교육), ENV(환경), DAF(경쟁정책), CTP(조세) 등 OECD 7개 연구국이 소관분야 개혁의 신규 연구를 통해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의 노동·보건·교육·연금·환경·부동산정책·기업·공공투자관리 등 분야의 한국 MRH 경험에 대한 연구를 소개할 예정이다.
최근의 위기는 금융규제 영역에서 '최선안'으로 수용되던 기존 정책의 문제점을 드러내는 등 개혁의 필요성에 대한 기존의 논거를 확인하고 강화하는 데 일조했다고 KDI는 설명했다.
또 인구고령화, 녹색성장 등에 직면한 OECD 국가들이 국내 환경을 뛰어넘어 견실한 거시경제정책과 구조정책을 뒷받침할 공통의 제도적 해법을 찾을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KDI는 "MRH 이슈를 개도국에 적용한 후속의 MRH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은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HLF-4를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8년부터 추진해 온 OECD 범기관적 전략 프로젝트의 하나인 MRH프로젝트는 주요 정책영역에 걸쳐 개혁의 제도적·정치경제적 장애요인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각국의 개혁역량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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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