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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도입 1년...스마트혁명을 일으키다

기사입력 : 2010년11월25일 09:36

최종수정 : 2010년11월25일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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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폰 도입 1년 째 가입자수 162만명
- 앱스토어 내 국산 앱 1년간 316%↑

[뉴스핌=신동진 기자] "애플 아이폰 도입 1년 대한민국은 어떤 모습일까"

KT(회장 이석채)는 오는 28일로 국내 도입 1년을 맞는 아이폰에 대해 단순히 많이 팔린 스마트폰을 넘어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모바일 빅뱅을 일으키며 우리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스마트 혁명'을 촉발시킨 매개체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출시 4개월만에 가입자 50만명을 돌파했고, 9개월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넘어선 아이폰은 11월 현재 162만명이 가입했으며 출시 이후 하루 평균 4000명 이상이 가입했다.
 
또 아이폰이 촉발한 스마트폰 열풍으로 국내 스마트폰 가입자수는 10월 기준 약 570만명으로 아이폰 도입 전에 비해 약 12배 증가했다.

국내 전체 휴대폰 가운데 스마트폰 판매 비중은 아이폰 도입 전 3% 미만에 불과했으나 10월 기준 약 40% 수준으로 급증한 것이다.

아이폰 고객층은 출시 후 1년 동안 연령별, 지역별, 성별로 다양하게 확산돼 아이폰이 스마트폰 대중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현재 대학생과 직장인 등 20~30대가 77%, 40대 이상 16%, 10대가 4%를, 남성 고객은 61%, 여성 고객은 36%, 서울 및 수도권 거주 고객은 69%, 비수도권 거주 고객은 31%를 이루고 있다.

아이폰 가입 고객들의 무선데이터 사용량을 보면, 1인당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507MB(2010년 9월 기준)로 일반폰 가입자의 약 40배에 달하는 등 아이폰이 무선데이터 이용의 폭발적인 증가를 이끌며 모바일 컨버전스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된다.

KT 경제경영연구소는 '아이폰 도입 1년, 모바일 빅뱅과 생태계의 변화'라는 보고서에서 아이폰을 통한 모바일 빅뱅으로 모바일 시장의 생태계가 새롭게 구축되고 경제·사회 전반의 ‘스마트 혁명’이 촉진됐다고 설명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아이폰 도입 이후 일어난 모바일 빅뱅은 다양한 사회 시스템과 융합해 경제, 국민 생활, 일하는 방식, 공공 행정시스템 등 국가 사회 전체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켰으며 이러한 ‘스마트 혁명’은 스마트 비즈니스, 스마트 라이프, 스마트 워크, 스마트 정부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우선, 아이폰은 앱스토어에 의한 콘텐츠의 자유로운 유통 체계 혁신을 이끌어 기존 이통 사업자와 제조사 중심의 폐쇄적인 모바일 시장 구조를 콘텐츠 중심의 새로운 가치 사슬로 구성된 개방형 시장으로 바꿨다.

앱스토어의 국산 앱은 지난해 12월 2367개에서 올 11월 중순 7475개로 약 316% 늘어나는 등 1인 기업 및 중소기업 개발자의 참여가 확대돼 소프트웨어/콘텐츠 산업 활성화의 기반이 조성됐다.
 
뿐만 아니라 아이폰 도입 이후 전통산업과 IT산업의 융합이 촉진돼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창출하는 ‘스마트 비즈니스’가 급성장하고 있다.

스마트폰 모바일뱅킹 이용자는 올해 3분기에 100만명을 넘어 137만명에 달하며 이용건수는 전분기 대비 약 370%(105만건), 이용 금액은 약 300%(483억원) 증가했다.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은 글로벌 오픈마켓 진출 등으로 전년대비 올해 5.8% 성장, 2012년 36.3%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며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도 전년 대비 올해 31% 성장할 전망이다.

스마트폰 보급이 확대되면서 일상 생활 정보를 활용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커뮤니케이션 방식도 ‘스마트 라이프’ 형태로 변화되고 있다.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에 접속해 원하는 정보를 이용하게 됨으로써 무선데이터 이용이 폭발적으로 증가해 우리나라 1인당 월평균 스마트폰 트래픽은 271MB로 글로벌 평균(85MB)의 3.2배에 달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늘어났다

또 트위터, 페이스북 등 주요 SNS 방문자수는 전년 대비 평균 350% 증가하는 등 SNS를 통한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함께 아이폰 도입은 모바일 오피스, 이동형 사무실 구현으로 일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꿈으로써 본격적인 ‘스마트 워크’ 시대를 열었다.

대우건설이나 세브란스병원의 사례와 같이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대학/병원 등 다양한 업종에서 운영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위해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오피스 구축이 지속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KT경제경영연구소는 스마트 워크 본격 도입시 오는 2014년까지 4.8조원의 연관 시장을 창출하고 중소기업의 인력유치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공공부문에서도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시공간 제약없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정부’가 실현되고 있다. 기존 오프라인 기반의 정부 서비스 한계를 극복해 공공 서비스 수혜 지역이 확대되고 서비스 접근성이 향상됐다. 

위치정보, 기상정보 등 공공정보 공유를 통해 산업적 파급효과가 크고 국민 체감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공공서비스가 지속 개발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스마트 혁명은 IT 서비스에서의 ‘스마트 일자리’도 확대시켰다. 제조업 등 기존 경제 전반의 고용 창출 능력이 감소하는 가운데 아이폰은 고용효과가 높은 중소기업, 소프트웨어산업에서 고용 기회를 창출하는 데 기여했다는 것.

IT 관련 벤처기업 수는 전년대비 약 20% 증가했으며 IT분야 구인인원도 약 45% 증가하는 등 IT서비스 분야에서 일자리 창출의 돌파구가 마련되고 있다.

KT 표현명 개인고객부문 사장은 “KT는 아이폰 도입과 강력한 3W 네트워크를 통해 스마트 혁명을 이끌었다”며 “이제 오픈 에코노베이션, 클라우드 컴퓨팅 등을 주도해 통신을 넘어선 ICT 혁명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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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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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년 만에 정규시즌 극적 우승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가 NC전 패배에도 극적으로 2년 만에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SSG는 극적인 끝내기 승리로 한화의 우승 도전을 저지했다.  LG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와의 2025 KBO리그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3-7로 패했다. LG는 전날 두산에 이어 NC에도 잡히며 시즌을 마쳤다. 하지만 한화가 SSG에 덜미를 잡히며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구단 네 번째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한 LG는 한국시리즈(KS)에 직행해 구단 네 번째 통합우승(정규시즌·KS 우승)에 도전한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LG 트윈스 선수단. [사진=LG 트윈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연승의 가파른 상승세를 탄 NC는 시즌 전적 70승 6무 67패로 5위 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6위 kt가 KIA를 제압해 승차가 없는 상태가 유지됐지만, NC(0.5109)가 kt(0.5107)를 승률 3모 차로 앞섰다. NC는 3일 열리는 SSG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승리하면 kt의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5위로 포스트시즌 막차를 탄다. 다만 이 경기에서 패하고 같은 날 kt가 한화를 잡으면 6위로 탈락한다. NC는 1회말 2사 2루에서 김현수에게 적시타를 맞아 먼저 실점했다. 하지만 3회 1사 후 김주원이 안타를 친 뒤 2, 3루를 연속으로 훔쳤고, 이후 최원준의 적시타가 나와 동점이 됐다. 기세가 오른 NC는 4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만루 찬스에서 김형준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 2명의 주자를 불러들였다. NC는 5회초 바뀐 투수 손주영을 상대로 한 점을 더 보탰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NC 다이노스 김형준. [사진=NC 다이노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8회초엔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1사 만루에서 맷 데이비슨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이후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가 나와 7-1까지 격차를 벌렸다. NC는 8회 등판한 배재환이 2실점 했지만, 임지민, 김진호를 투입해 추가 점수를 내주지 않고 승리를 확정했다. SSG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서 9회 2사에 나온 이율예의 끝내기 투런포에 힘입어 6-5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이날 패배로 유일했던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다. 선발투수 코디 폰세는 6이닝 6안타(1홈런) 1볼넷 10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날렸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SSG 박성한(오른쪽)이 1일 1회말 선두 타자 홈런을 날리고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SSG 랜더스]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SSG는 1회말 선두타자 박성한이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한화는 3회초 문현빈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6회 SSG는 1사 1, 3루에서 한유섬이 삼진을 당했지만 고명준이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다시 팀에 리드를 안겼다. 한화는 7회초 반격에 나섰다. 1사에서 대타 최인호가 2루타를 날렸고 대타 이도윤은 1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대타 이진영은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뒤집었다. 이어 노시환이 1타점 내야안타로 한 점을 더 추가했다. 하지만 SSG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9회말 2사에서 대타 류효승이 안타로 출루했고 뒤이어 현원회가 추격의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뒤이어 정준재의 볼넷과 이율예의 끝내기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kt 위즈 황재균. [사진=kt 위즈] 2025.10.01 thswlgh50@newspim.com   kt는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원정 경기에서 9-3으로 이겼다. 71승 4무 68패가 된 kt는 이로써 3일 한화 이글스와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와일드카드 결정전 진출 여부가 정해진다. kt는 허경민이 4타수 2안타 2타점, 황재균이 5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안현민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거들었다. kt 선발 소형준은 1회 3점을 헌납했으나 2회부터 6회까지 실점하지 않으면서 시즌 10승을 달성했다. 2022년 시즌 13승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수 승수를 쌓았다. kt는 선발 소형준이 1회말 난조를 보이며 3점을 내줬으나 3회초 대거 5점을 뽑아내면서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3회 1사 후 김상수의 볼넷과 장준원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고 허경민, 안현민, 강백호가 차례로 1타점 안타를 날려 3-3 동점을 만들었다. kt는 경기 후반 추가점을 뽑아내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7회초 1사 1루에서 허경민이 2루타를 때려낸 후 김민혁의 땅볼 때 3루 주자 유준규가 홈을 밟았다. 이후 KIA 좌완 불펜 최지민의 폭투가 나온 사이 3루 주자 허경민이 홈을 통과하면서 kt가 7-3으로 달아났다. 8회에도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타석에 선 장진혁과 허경민이 연이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내면서 2점을 더해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thswlgh50@newspim.com 2025-10-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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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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