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단기 이슈로 시장금리가 급등할 경우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의 서향미 애널리스트는 25일 12월 채권시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11월 금통위에서 25bp 금리를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 외자 유출입 관련 우려 등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시장금리는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금리가 일방적인 강세 흐름을 지속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단기적인 수급 요인에 의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향후 통화정책의 정상화 과정이 완만한 수준으로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11월 통화정책방향에서 '금융완화기조' 문구가 삭제된 것은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한국은행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그는 "경제지표 레벨 측면에서의 금리인상 정상화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대외경제환경이나 경기 흐름을 고려하면 당분간 금리인상에 대한 논리는 약화될 수 밖에 없다"고 관측했다.
이어 "향후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은 경기과열이나 저금리 장기화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기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나 미래 통화정책 유효성 확보 차원의 완만한 정상화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국,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내년 1/4분기까지도 한차례 추가 인상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이런 여건을 감안해 12월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 기준 3.25~3.70%, 국고채 5년 기준 3.95~4.35%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내 수급 여건은 연말로 접어들면서 기관들의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이 어려운데다 외자 유출입 규제 관련 불안 심리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투자기관의 장기물 매수는 금리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지, 금리 하락을 견인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연말 모드에 접어든 기관이 현금을 보유하기보다는 캐리 수익을 위해 단기 채권 투자에 나설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수익률곡선이 현수준 유지 내지는 소폭 스티프닝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확대되지 않는다면 단기 금리 급등시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단기 이슈로 시장금리가 급등할 경우 저가매수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NH투자증권의 서향미 애널리스트는 25일 12월 채권시장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11월 금통위에서 25bp 금리를 인상했음에도 불구하고 통화정책, 외자 유출입 관련 우려 등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며 시장금리는 오히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다만 시장금리가 일방적인 강세 흐름을 지속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국면에 접어들면서 단기적인 수급 요인에 의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향후 통화정책의 정상화 과정이 완만한 수준으로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11월 통화정책방향에서 '금융완화기조' 문구가 삭제된 것은 통화정책 정상화에 대한 한국은행의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판단이다.
다만 그는 "경제지표 레벨 측면에서의 금리인상 정상화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대외경제환경이나 경기 흐름을 고려하면 당분간 금리인상에 대한 논리는 약화될 수 밖에 없다"고 관측했다.
이어 "향후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은 경기과열이나 저금리 장기화로 인한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기대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한 선제적인 대응이나 미래 통화정책 유효성 확보 차원의 완만한 정상화 과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결국,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은 크지 않으며, 내년 1/4분기까지도 한차례 추가 인상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이런 여건을 감안해 12월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 기준 3.25~3.70%, 국고채 5년 기준 3.95~4.35%에서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국내 수급 여건은 연말로 접어들면서 기관들의 적극적인 포지션 구축이 어려운데다 외자 유출입 규제 관련 불안 심리가 완전히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부담이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장기투자기관의 장기물 매수는 금리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지, 금리 하락을 견인할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판단이다.
서 애널리스트는 아울러 "연말 모드에 접어든 기관이 현금을 보유하기보다는 캐리 수익을 위해 단기 채권 투자에 나설 수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수익률곡선이 현수준 유지 내지는 소폭 스티프닝될 가능성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확대되지 않는다면 단기 금리 급등시 저가 매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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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