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금융위원회 진동수 위원장이 북한의 도발행위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외화 유출입 규제를 중단할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24일 진동수 위원장은 정무위원회 업무보고 중 이성남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성남 의원은 북한의 연평도 포사격으로 외국인 채권투자 과세등 자본유출입 규제를 중단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에 진 위원장은 "어제 오늘 상황이 아직 충분히 진정됐다고 상황판단을 하기는 이르다"면서도 "경제부처에서 지금까지 G20 정상회의 이후 논의하고 있는 외화자본유출입 규제에 재검토한 바는 없다"고 답했다.
진 위원장은 북 도발과 관련, "현재 정부 각 부처에서 금융시장 상황을 살피고 있고 금융감독 당국도 마찬가지"라며 "전반적인 상황 등을 관계 당국에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진동수 위원장은 또한 "과거 북한 관련 유사사례에 비춰볼 때 상황이 추가로 악화되지 않는 한 이번 사태는 일시적일 것이라고 전망한다"며 "우리 경제의 대외 충격 흡수능력이 충분하고 경제성장세, 재정건전성 등 기초체력이 튼튼하고 외화수급여건도 좋다"고 평가했다.
그는 "경제 및 금융시장 영향은 앞으로 사태추이에 따라 달라질 가능성이 있으나 대체로 제한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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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변명섭 기자(bright0714@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