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문형민기자] 외국인이 사고있다.
북한의 도발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이탈이 우려됐던 외국인이 일관되게 매수세다.
이에 시장에서는 북한발 쇼크가 빠르게 진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 31분 현재 외국인은 62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61억원 매수우위다. 코스피200지수 선물에서는 매수에서 100계약 정도의 매도로 돌아섰다.
외국인의 이같은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지수는 개장초 1880대로 2%대 하락에서 1900선을 회복하는 등 안정을 찾고있다.
외국인은 전날 북한의 도발이 알려진 후 시간외 매매에서 집중매수하며 1831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2시 50분 동시호가때만해도 466억원 매도우위에서 2000억원 가까운 순매수로 돌아선 것.
또한 코스피200지수 야간거래에서도 외국인은 유일하게 1484계약을 매수하며 지수 하락을 방어했다.전문가들은 한반도에서 지정학적 리스크는 항상 존재하고 있어 군사도발은 새로운 사실이 아니지만 단기적으로 외국인 자금 유출이 진행될 경우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특히 올해 우리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던 외국인 순매수가 최근 정체를 보여 이같은 우려는 증폭됐었다.
KB투자증권 김수영 애널리스트는 "북한의 추가적인 도발이 없다면 이번 연평도 도발에 따른 금융시장 충격은 안정국면에 접어들었다"며 "과거에도 북한의 도발은 일시적인 충격이었을 뿐 장기적인 추세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72.50원으로 급등 출발했으나 이시간 현재 1153.20원으로 상승폭을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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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문형민 기자 (hyung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