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중공업에 대해 내년에는 조선 해양부분에서 의미있는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45만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양정동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비 조선에서 조선으로 모멘텀이 이동하고 있다"며 "올 한 해를 달구었던 이슈는 '비조선의 힘'이었다"고 평가했다.
3분기 누적 수주의 78% 및 매출액의 64%를 비조선 부문이 책임졌다는 설명이다.
반면 조선부문의 수주는 더 적어 9월까지 누계가 31억달러에 불과하고 올 해 조선 매출액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고 밝혔다.
선가가 낮아 저가 수주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주력 발주 선종이 지난 해 벌크선에서 내년 고부가 선종(초대형 컨테이너 등)으로 바뀔 것으로 보여 평균 건조선가 상승이 기대된다며 보다 적극적인 수주활동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쟁사 대비 도크에 여유가 많아 조기 인도 선가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수주 이익률은 경쟁사 대비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양 연구원은 "연초대비 주가가 120% 상승한 결과 최근 기술적인 조정을 거치고 있으나 조선/해양 부문의 의미 있는 턴어라운드가 사실 상 내년부터 예상되므로 조정이 있다면 매수 기회"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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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