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현대건설 인수 우선 협상자로 선정된 현대그룹과 채권단의 양해각서 체결이 지연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양측의 주가 모두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3일 오전 9시 25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거래일보다 2.38%, 850원 오른 3만 6550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에도 4% 가까운 하락세로 마감했지만 다시 반등세가 형성되면서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현대엘리베이터도 전거래일보다 6.61% 오르면서 7만 7400원선까지 회복했다.
현대건설 역시 1.33% 오르며 최근의 부진한 흐름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분위기를 형성 중이다.
전일 채권단(주주협의회) 관계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통보 이후 최대 8영업일까지 연장할 수 있게 돼 있다"며 "23일로 예정된 MOU체결이 연기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대투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시장참여자와 현대그룹간 신뢰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우선협상자 선정이후 조정했던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6만 3700원을 그대로 유지했다.
이창근 애널리스트는 "현대그룹의 자금조달구조 및 재무건전성 여부, 국내 No. 1 건설사로서 현대건설의 우수한 인력을 포함한 유무형자산 유지 등 시장참여자들이 제기하는 우려를 불식시킬 수 있는 신뢰의 시간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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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