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월스트리트 금융업계가 규정 변경과 약화된 경제상황에도 불구하고 올해 190억달러의 순익을 올려 역대 가장 많은 이윤을 낸 4번째 해를 기록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뉴욕주 감사관인 토마스 디나폴리는 16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2010년 전체 순익은 전년도의 614억달러에 비해 69% 축소된 규모라며 이는 자본준비금 인상, 위험스런 거래차단, 단기보다 장기 수익에 초점을 맞춘데 따른 결과라고 지적했다.
디나폴리 감사관은 월스트리트가 연방 구제금융과 저금리 정책으로 큰 혜택을 보았으며 이에 따라 올해는 총 540억달러의 손실이 발생했던 2007년과 2008년 이전 수준의 수익성을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월스트리트 금융계는 2000년과 2006년 그리고 2009년에 각각 200억달러 이상의 이윤을 올린바 있다.
디나폴리 감사관은 보너스 규모를 예상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은행들이 감원을 하고 있고, 보너스 수령자격을 갖춘 직원들의 수가 줄어든 점등을 감안할 때 평균 지급액은 상승할 것으로 예견했다.
임금 전문상담업체인 존슨 어소시이츠는 월스트리트 근로자들의 올해 개별 보너스가 평균 5% 가량 인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핌=이강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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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