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올 3분기 당기순익 734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동기 보다 93.6% 늘어난 수치다.
한국씨티은행은 16일 3분기 누적순익이 3666억원으로 같은 기간 3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보다는 11.4% 감소했다.
투자상품판매수수료 및 보험판매수수료가 증가했지만 일회성 주식매매이익의 감소, 채권매매익 및 외환파생 관련 이익이 저조한 것에 따른다고 씨티은행은 분석했다.
순이자수익은 전분기 대비 0.8% 증가했다. 이는 순이자마진이 2.63%로 전분기 대비 4bps 감소했지만 이자부자산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3분기까지의 총자산 순이익률(ROA)과 자기자본 순이익률(ROE)는 각각 0.58%, 6.56%을 기록했다.
3분기 중 대손충당금은 전 분기 대비 309억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정이하여신비율(NPL Ratio)은 1.59%이며, 고정이하여신에 대한 대손충당금 적립비율 (NPL Coverage Ratio)은 123.43%를 기록했다.
9월말 현재 Basel II 기준하의 BIS기준 자기자본비율 및 기본자본비율은 17.2% 및 14.3% 이상으로 각각 추정됐다.
하영구 은행장은 3분기 실적과 관련해 "시장 여건이 좋지 않아 외환 파생상품 등 일부 상품에서 수익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면서 "올해 들어와 호조를 보이고 있는 영업력을 감안하면 4분기는 좀 더 좋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브랜드 인지도 향상, 판매망 확충 등을 통해 영업 기반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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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배규민 기자 (kyumin7@y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