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협력회사가 만족하고 공감할 만한 동반성장을 이뤄내야 신세계가 추구하는 고객가치 극대화도 실현될 수 있을 것이다."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은 16일 '협력회사 CEO 초청 동반성장 간담회'를 열고 중소협력사들과 함께 커갈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2004년부터 꾸준히 실천해 온 협력회사 상생경영을 위해 '新 동반성장 5大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이날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은 ▲ 자금지원 확대 ▲ 경영역량 강화지원 ▲ 전담조직 운영 및 이행관리 ▲ 성과공유 및 확산 ▲ 협력회사 존중경영 강화 등 다섯 가지 핵심과제를 만들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신세계는 특히, 협력회사들이 자금지원 등 유동성 측면을 가장 중요시하는 것을 감안해 현금결제 관계사 추가확대, 신세계 신용도를 적용한 새로운 금융지원 시스템 등을 우선적으로 확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신세계는 중소협력사 상품대금 현금결제를 내년부터 신세계푸드, 신세계 인터내셔날 등으로 추가 확대해 2011년에는 연간 기준 총 11조 400억 규모로 현금결제를 확대한다.
또한, '신세계 신용도'와 동일한 금리로 대출 받아 협력사 자금운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2000억 규모의 '상생 플러스론'을 백화점부문 등으로 추가 확대하고 협력사 운용자금 지원도 네트워크론, 미래채권담보대출 등을 합해 총 5000억 수준으로 크게 늘릴 계획이다.
정용진 부회장은 "중소협력사 판로확대를 위해 각사별 맞춤형 컨설팅, 해외 동반진출 지원을 위한 수출 대행, 중소기업 상품 박람회 등도 강화할 뿐 아니라, '신세계 동반성장지수'를 개발해 대표이사 및 임원평가에 내년부터 동반성장 항목을 도입, 의사결정 및 영업의 핵심지표로 설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모든 임직원이 업무진행시 '동반성장'을 당연한 핵심가치로 여겨야 전 임직원이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이를 위해 그룹 경영지원실 내에 '동반성장위원회 전담조직'을 신설해 이행관리를 제도화 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동반성장 간담회에는 게스홀딩스코리아, 한일전기, 리빙탑스, 대가식품 등 협력사 CEO 300여명과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 백화점부문 박건현 대표, 이마트부문 최병렬 대표, 신세계푸드 정일채 대표, 신세계 인터내셔날 김해성 대표 등 신세계 주요 경영진 20여명이 참석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