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원/달러 환율이 한국은행의 0.25%p 금리인상 발표 이후 1120원대까지 하락했지만 이후 추가 하락은 제한되고 있다.
시장에 금리인상 재료가 어느 정도 선반영된데다가 대외적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고 국내 자본유출입 규제 경계심이 커지면서 숏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이다.
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52분 현재 1131.60/70원으로 전날보다 2030/2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출발했다가 금통위 금리결정을 앞두고 소폭 하락전환했다. 이후 금통위가 금리인상을 발표하자 1130원선을 하회하면서 1128.00원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추가 하락은 제한되면서 상승전환하는 등 1130원대 초반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고 있다.
이날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1월 기준금리를 2.50%로 0.25%p인상했다. 지난 7월 0.25%p 인상한 뒤 넉달 만이다.
시장의 한 참여자는 "금리인상 발표 직후 1128원까지 하락했지만 영향력은 다 한것 같다"며 "시장에 어느 정도 선방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는 "글로벌 환시 분위기도 달러화 강세로 가고 있고 대내 규제 리스크 때문에 금리인상 재료보다는 다른 재료에 반응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금리인상 기대감이 선반영됐고 인상 이후 금리인상 이슈는 멀어지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국내 자본유출입 규제쪽에 대한 분위기가 부각되면서 하락이 제한되고 있다"며 "아래쪽보다는 위쪽으로 심리가 쏠려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